웬만해선 죽을 수 없는 최고령 사교 클럽

이거 너무 웃기고 재밌어요! 유쾌한 영국영화 한편 본 느낌이예요~

[산책] -로베르트 발저-

아주 얇은 에세이... 그 속에 이다지도 거대함이 숨어 있을 줄이야! 이 정도 두께면 한 시간 남짓이면 다 읽겠군....이…

[바다를 말하는 하얀 고래] -루이스 세풀베다

[연애소설 읽는 노인]의 작가 '루이스 세풀베다'의 유작이다.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궁금한가? 만물의 눈으로 인간을 바라보…

[안녕 주정뱅이] -권여선-

[각각의 계절]을 읽고 너무 좋아서 권여서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 보고 싶었는데, 두 번째로 읽게 된 [안녕 주정뱅이]..…

《딸에 대하여》 김혜진

어제 저녁에 펼쳐든 책을 아침까지 다 읽었어요.. 후다닥 단숨에 읽어내려간건 참 오랜만이네요.. 재밌는 글도 아니고 오히려…

제16회 젋은작가상 수상작품집

얼마 전 경주에 갔을 때 읽었던 책이다. 내가 매우 좋아하는 백온유 작가가 '반의 반의 반'으로 대상을 받았다. 그러나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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낭독수다
 

미지의 서울


제가 지난번에 《천국보다 아름다운》 드라마를 추천한 적이 있는데요! 그건 취소입니다 ㅎ
개인적으로... 딱 2회까지만 신선하고 재미있었거든요! ㅎㅎ

그런데 다음주 종영을 앞둔 《미지의 서울》은 정말 추천 백개입니다~
잔잔한 감동도 있고, 인생에 많은 가르침을 주는 드라마 같네요. 등장 인물들의 독백으로 나오는 대사들도 너무 좋구요.

특히 저에게는 오늘 10화 엔딩이 더 크게 와닿았는데요,
주인공 남자인 '호수'라는 인물이 왼쪽귀가 안들리는 설정인데 오늘 엔딩에 오른쪽 청력마저 잃은 듯한 모습으로 나오며 마무리가 되었어요.

얼마전 글쓰기 수업에서, 제가 어느날 남은 청력마저 잃는 설정으로 글을 썼었는데... 막상 드라마로 그 상황을 마주해보니 생각한것 보다 더 마음이 무겁습니다...
주인공 남자의 눈빛이 너무 슬퍼 보여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.

어쨋든, 다음주 남은 2회까지 얼마 안남았으니 시간 되실때 정주행 추천 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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